사진- 새로운 연관성 만들기

PHOTO 2019. 10.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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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구도랑 다르게 사진의 구도는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을 목표한다.

하지만 프레임속 세상이 실제와 언제나 같은것은 아니다.

사진가의 시점에 의해 현실과 전혀 딴 연관성과 관계로 만들어지기에 그렇다.

멀리 떨어진 두 남녀가 연인같이 보이게 만들수 있는게 사진인 것이다.

진정한 사진작가는 뻔하디 뻔한 풍경 안에서 색다른 메세지를 보여 주기도 한다.

 

 

한쌍의 남녀가 마루에서 단풍이 물들어진 정원을 본다.

낮은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두사람은 수줍게 웃다가 순간 셔터를 누른다.

두 사람은 몸짓, 표정, 사랑을 의미하는 빨간 카펫트와 사랑스러운 풀잎이 더하여져서

이제 곧 사랑에 들어가는 한쌍의 커플의 풋풋함을 완성한다.

두 사람이 한쌍이기를 바라는 사진작가의 마음으로 두사람은 연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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