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링블링 달빛

소변의 색으로 보는 개의 건강

소변색에 변화가 있는지 보자!

붉은 소변

>> 소변에 혈액이 섞였다.

건강한 소변의 색은 연한 황색깔이다.

소변이 갈색또는 붉으면 소변에 혈액이 있다고 본다.

다갈색, 포도주색에 가깝다면 혈뇨로 볼수 있겠다.

혈뇨를 배설한다면 방광염 세균성 염증이 의심간다.

신장, 방광요도,요관 에 생겨난 결석이 이들 장기조직을 손상하여

혈뇨를 눈다. 그외에 필라리아증이나 양파중독시에도 혈뇨가 나오기도 한다.

(필라리아증, 요로결석)

탁한 소변

>>요로염증이 원인

먼저 신장에서부터 요도까지 요로 어딘가에 염증이 생겼다고 의심할수 있다.

염증으로 고름이 섞여서 탁한 소변을 눈다.

방광염이 대표적인 예다. 일반적으로 세균은 요도에서 감염되어 요로로 올라가는데

소변이 모이는 방광은 세균번식에 용이하다.

생식기에 이상이 있어도 탁한 소변을 눈다.

방광입구에 있는 전립선비대가 있어도 쉽게 감염이 일어난다.

또한 자궁염증시에도 소변이 탁한데, 이때 커피색, 또는 크림색깔의 소변색이 나타난다.

반짝반짝 빛이 나는 소변

>> 결정체가 섞인 소변

애견이 소변을 눈 후 시간이 좀 지나면, 소변이 스며든 땅바닥이나 화장실을 보면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결정체를 발견하게 된다면, 방광염이 의심된다.

방광염에 걸리게 되면 소변속의 인산염이 방광속에서 결정화가 된다.

이 결정체가 소변과 같이 나와서 반짝반짝 빛을 낸다.

이 상태를 그냥 방치할 경우 요로결석으로 발전할수 있으니 주의를 가지고 곧바로 수의사에게

진찰을 요한다. (비뇨기의 병, 요로결석)

진한소변, 연한소변

>>수분과다, 수분부족으로 인한 소변색의 변화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소변색은 연해지고, 아침,또는 운동후 수분이 부족해지면 진한 황색으로 변한다.

소변의 색이 연하거나 진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 조심해야 한다.

설사나 구토를 동반하는 병은 수분부족으로 소변색상이 진해지고,

요붕증, 당뇨병과 같이 물을 많이 마시는 질병에는 소변의 색이 연해진다.

소변이 안나온다.

>> 막힌 요도

소변이 나오더라도 아주 적거나 물방울이 떨어지듯 배뇨한다면 주의해야 하겠다.

방광염은 잔뇨감으로 인해 몇 차례에 걸쳐 소변을 누며,

전립선으로 인해 요도가 막혔을 가능성도 있다.

요로결석이라도 심한 통증으로 인해 소변을 시원하게 못본다.

소변이 전혀 안나온다면 신부전일 가능성이 크므로 즉시 진찰한다.

(요로결석, 신부전)

황금색 소변

>>황달

지나치게 노란 소변은 간장병이나 약물의 의한 담석, 담낭질병, 간장장애 등에 의한 황달일

가능성이 커진다. 

황달은 담즙의 주성분 빌리루빈이라는 색소가 혈액안으로 들어가서 생긴다.

빌리루빈은 신장을 지나쳐 소변과 섞인다.

황달에 걸리게 되면 눈과 피부가 노랗게 된다.

이런 색에 주의를

피가 섞이면 붉은색

고름이 섞이면 탁한색

방광염으로 인한 인산염 결정체가 소변에 생기면 반짝반짝 빛난다.

수분부족시 소변색이 진한색

소변에 담즙 성분이 섞이면 황금색

소변양이 많을때는 연한색

산책할때 보내는 개들의 건강SOS

표정과 동작을 보자!

평소보다 기력이 없다.

대변색과 형태를 보자!

대변이 묽은가?

앞,뒷발의 움직음을 보자!

휘청거리지는 않는가?

소변색을 보자 !

소변색이 변하였는가?

제대로 나오는가?

하루한번 변의 상태를 보자!

변비는 아닌가?

개들은 매일 하는 산책시 운동과 배설을 보기 위해 매우 중요한 타임이다.

주인은 개의 건강을 확인할수 있는 시간이다.

건강에 문제가 생긴 개들은 평상시와 다르게 행동한다.

의욕저하, 힘없는 걸음걸이, 기력저하, 등 변화가 일어난다.

또한 산책시 개의 소변과 대변은 건강상태를 알아볼수 있는 중요신호이다.

산책할때 개의 SOS를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