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개 입병 - 치주병

ANIMAL 2019. 11. 2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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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개 입병 - 치주병


발병 원인

치석이 쌓이고 잇몸에 염증

잇몸을 전문용어로 치육이라 하는데 여기에 염증이어나는 병은 치육염이다.

이 염증은 시멘트질이나 치근막의 치주조직에 퍼지면 치주염,

치육염과 치주염을 함께 부르는 것은 치주병 이다.

보편적으로 치조농루는 치주염이 진행되서 이 주위 조직에 고름이 생기는 상태이다.


치주염이나 치육염은 이에 쌓인 물질, 치석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입안에 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먹어 번식한 세균, 타액 성분이 혼합된다.

이것들이 잇몸과 이에 침착하여 치구 속의 세균의 독소에 자극이 되 치육염이 생긴다.


치구가 석회화되어 딱딱해진 것은 치석이라 한다.

치석과 치구가 쌓이게 되면 결국 잇몸과 이 사이에 틈(치주포켓)이 생긴다.

이곳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곳으로, 여기에서 조금조금 염증이 생기게 된다.

치육염이 꽤 진행이 되면 잇몸이 줄어 들게 되고 치주조직에도 염증이 번져서 마침내 이를 지탱하던 조직에 상처가 나서 이는 흔들거리게 되고 빠지게 된다.


증세

잇몸이 붓고 심하게 되면 고름이 쌓이고 이가 빠진다.

치주염이나 치육염이 진행되면서 침이 많아 지며 구취가 난다.

이빨이 갈색이나 노란색으로 변하고 잇몸이 부으며 피나는 등 증세가 있다.

이가 흔들거리면 음식을 먹기가 쉽지 않아 식사시간이 오래 걸리고, 영양이 부족해져 털이

윤기가 안날수 있다.

개는 입과 눈 사이가 가까워서 악화될시 잇몸의 고름이 눈 아래에서 나오기도 한다.


치료법과 예방법

치석제거, 염증치료

구내를 잘 소독하고, 치석을 제거해 준다.

치주포켓에 쌓인 치석과 고름도 완전히 제거한다.

치구가 안생기도록 이빨 표면도 잘 닦는다.

치육염과 치주염 초기에는 이정도 처치만으로도 염증이 치료된다.

병이 진전되면 치료가 어려우므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칫솔질도 좋고, 정기적인 치석제거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치주병의 경과

1단계 - 치육염의 상태 : 치구가 에나멜질에 붙어서 결국에 치석이 된다. 잇몸염증으로 빨갛게 붓는다.

2단계  - 진행도니 치육염 : 부은잇몸. 염증진행으로 잇몸의 부기가 심해진다. 잇몸에서 피나오기도 한다.

3단계 - 치조농루의 상태 : 치석이 이와 잇몸 사이에 끼어들어서 잇몸이 떨어지고 이와 잇몸사이에 틈을 만든다.

4단계 - 치조골이 파괴된 상태 : 염증이 한층 더 악화되어 치근이 노출되고 치조골이 파괴되어 치근막이 줄어든다. 만지면 이는 흔들거리고 결국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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