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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0.17 사진 - 정해진 구도는 처음부터 없다.
- 2019.10.17 사진- 새로운 연관성 만들기
- 2019.10.17 사진 - 처음부터 찍는 완벽한 구도
- 2019.10.17 사진 - 구도는 프레임 속 피사체를 배치하는 것이다.
글
사진 - 정해진 구도는 처음부터 없다.
수학과 같이 사진 구도도 정답이 있다면 좋으나 아쉽게도 없다.
풍경사진의 구도, 인물사진의 구도, 여정사진의 구도처럼
상황에 따른, 장르에 따른, 정한 구도가 있을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다.
숱하게 반복하는 뻔한 구도를 가지고는 좋은 사진은 만들어질수 없다.
하지만 똑같은 장면을 지금까지 못본 구도로 촬영할 때 정말 신선하고 참신한 사진이 될수 있겠다.
새로운 구도를 찾는 것이 사진기사의 역할이다.
하지만 새로움은 항상 옳다고는 할수 없다.
새로이 시도한 구도가 메세지를 잘 드러낸다는 전제하에 그렇다.
비가 주룩주룩 흐르는 밤거리.
곁을 지나 스쳐가는 차도를 프레임에 담는것.
택시를 위한 구도는 없다.
마음이 끌리는대로 프레이밍을 한후 셔터를 누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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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새로운 연관성 만들기
회화의 구도랑 다르게 사진의 구도는 현실에 존재하는 대상을 목표한다.
하지만 프레임속 세상이 실제와 언제나 같은것은 아니다.
사진가의 시점에 의해 현실과 전혀 딴 연관성과 관계로 만들어지기에 그렇다.
멀리 떨어진 두 남녀가 연인같이 보이게 만들수 있는게 사진인 것이다.
진정한 사진작가는 뻔하디 뻔한 풍경 안에서 색다른 메세지를 보여 주기도 한다.
한쌍의 남녀가 마루에서 단풍이 물들어진 정원을 본다.
낮은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다가 두사람은 수줍게 웃다가 순간 셔터를 누른다.
두 사람은 몸짓, 표정, 사랑을 의미하는 빨간 카펫트와 사랑스러운 풀잎이 더하여져서
이제 곧 사랑에 들어가는 한쌍의 커플의 풋풋함을 완성한다.
두 사람이 한쌍이기를 바라는 사진작가의 마음으로 두사람은 연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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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처음부터 찍는 완벽한 구도
구도를 어떤 방법으로 잡느냐에 의하여 사진은 살기도하고 죽기도 한다.
무엇보다 셔터를 누르면 구도는 되돌리지 못한다.
즉흥적인 선택으로 셔터를 누를게 아니라 내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충분하게 나타낼수 있는 구도와 배경을 찾고 찾고 찾은후 셔터를 눌러야 한다.
고민을 하면 할수록 사진은 깊어진다.
물론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고민할 시간이 없는 상황도 있겠다.
그러한 순간에서도 완벽하게 구도를 잡을수 있는 비결은
평상시에도 신중히 셔터를 눌르는 기본기를 다져가는 수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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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구도는 프레임 속 피사체를 배치하는 것이다.
사진의 범위(테두리)를 정하고 구도를 잡을 차례이다.
구도는 배경을 보기가 좋게 정렬시키는 동시 여러가지 피사체들을
배치하는 것이다.
사진의 뼈를 만든후 살을 붙이는 것이다.
뼈대가 강하지 않으면 사진은 균형을 잃는다.
뼈대가 단단해야 사진이 주는 메세지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단단한 뼈대를 만든 후 살을 붙이면서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이 구도를 잡는다고 하는 것이다.
내가 원하는 내용을 만드는 과정이 구도를 잡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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