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정해진 구도는 처음부터 없다.

PHOTO 2019. 10. 1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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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같이 사진 구도도 정답이 있다면 좋으나 아쉽게도 없다.

풍경사진의 구도, 인물사진의 구도, 여정사진의 구도처럼

상황에 따른, 장르에 따른, 정한 구도가 있을것이라는 것은 착각이다.

숱하게 반복하는 뻔한 구도를 가지고는 좋은 사진은 만들어질수 없다.

하지만 똑같은 장면을 지금까지 못본 구도로 촬영할 때 정말 신선하고 참신한 사진이 될수 있겠다.

 

새로운 구도를 찾는 것이 사진기사의 역할이다.

하지만 새로움은 항상 옳다고는 할수 없다.

새로이 시도한 구도가 메세지를 잘 드러낸다는 전제하에 그렇다.

 

비가 주룩주룩 흐르는 밤거리.

곁을 지나 스쳐가는 차도를 프레임에 담는것.

택시를 위한 구도는 없다.

마음이 끌리는대로 프레이밍을 한후 셔터를 누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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